강진군농촌지도자회 역량 강화 교육
상태바
강진군농촌지도자회 역량 강화 교육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4.1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생력 재배 및 고품질 쌀 생산 다짐
 

강진군이 강진농업을 이끌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원 100여명이 ‘벼 생력 재배 및 고품질 쌀 생산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이인 박사를 초청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농업농촌의 신기술 전달 메신저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이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정보 습득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에 기여하고자 최근 새롭게 보급되고 있는 벼 생력 재배 기술 ‘벼 육묘상 1회 관주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인 박사는 강진군에서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으로 선택한 2품종 중 신동진 벼는 밥맛이나 미질은 대단히 훌륭한 품종이지만 도복과 병해충에 약한 특성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시비량 조절과 병해충 관리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농촌지도자회 강진군연합회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주도한 김창술 회장은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시기를 맞아 볍씨 준비부터 수확까지 사전에 충분한 정보 교류로 고품질 쌀 생산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남부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아열대 작물, 특용 작물 등에 대해서도 분기별 1회 이상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강진군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전문경영 능력과 기술을 겸비한 농촌지도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선도자로서의 역할수행과 주민 소득증대에도 앞장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