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튤립축제…2만㎡ 규모 튤립꽃밭 조성
장흥 하늘빛수목원(대표 주재용)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튤립축제를 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15일 가족단위 관광객, 단체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말 먹이주기와 튤립 심기체험 활동이 인기가 높다.
지난 15일 화창한 날씨에 형형색색 튤립이 자태를 뽐내며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장흥군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약 6만6000㎡ 규모로 편백숲과 야생화 단지, 야외 커피숍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내 조성돼 있는 2만 평방미터 규모의 정원에는 형형색색 튤립이 만개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튤립뿐만 아니라 1000여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수목원 곳곳을 수놓으며 화사한 봄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다채롭게 꾸며진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주재용 대표는 "장흥은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갖가지 봄꽃이 다른 지역보다 일찍 개화한다"며 "하늘빛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하늘빛수목원은 이달 22일까지 축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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