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8일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과의 급진적인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화전양면전술(和戰兩面戰術)을 매번 사용하는 북한의 과거의 사례를 교훈 삼아 군민의 생활 안정과 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 등 화해와 협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북한동향 소개 및 장흥군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기관 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 군수는 특히 주민안전 및 북한의 도발 위협을 대비한 통합방위 대비태세 만전을 위해 민·관·군·경의 비상대비 능력 배양과 더욱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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