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에서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총 13건 확정

강진군이 내년 해양수산사업으로 수산종묘방류사업등 총 13건에 대해 90억원을 확정하고,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고 지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8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수산조정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양수산사업’ 및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열었다. 이날 어촌노동력 절감 참굴단지 조성, 수산패류메카사업 등 총 27종 26억원의 2018년 사업심의와 더불어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수산종묘방류사업 , 다목적 인양기 시설사업 등 13건에 91억의 2019년 어업인 소득증대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기로 확정했다.
해양산림과 김영기 과장은 “강진은 청정해역으로 바다를 잘 관리하고 개발한다면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소득자원의 보고이다”며 “각종 수산사업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를 확보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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