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전남서 가장 일 잘하는 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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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전남서 가장 일 잘하는 읍 ‘1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2.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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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97개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강진군이 일 잘하는 지자체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지난 2일 전라남도 일선 시군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읍면 현장행정 평가에서 강진군 강진읍이 29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위인 ‘대상 ’의 영예를 안았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총리로 발탁되기 전 특별지시로 전남지역내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처음 실시한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는 10개 분야, 26개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방법에 있어, 전남도가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해 12개 읍면동을 선발했고, 2차 현장점검 평가를 통해 6개 읍면동을 선발했다. 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3차 우수사례 평가 발표를 했다. 강진읍이 전남 297개 읍면동 중의 1위로 최종 선정돼 3천만원의 인센티브 상사업비를 보조금으로 받는다.

3차 우수사례 평가에서 임채용 강진읍장이 ‘민관협력 복지 스토리’란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 보고에 감탄했다.

당시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강진군은 일 잘하는 지자체로 첫 손가락에 꼽을 만하다”며 “강진읍이 펼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다른 시군에 전파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읍사무소는 총 7개팀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진군 관내 일선 면 단위는 대부분 4개팀이다. 강진읍은 재무팀, 건설팀, 맞춤형 복지팀 등 3개팀이 더 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동네방네 알콩달콩 사랑방 행정을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우리가 최선을 다해 땀을 흘리면 군민들은 그 몇 배로 행복해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올 한해도 더욱 열심히 뛰자”고 말했다.

강진읍은 지난해 SNS 및 군정홍보실적 평가, 조기집행 평가, 강진쌀 확보 고객 평가, 강진군 인구늘리기 시책평가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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