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인턴이나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과 청년에게 취업 장려금으로 3개월에 걸쳐 1인당 총 3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차 고용이 유지될 경우에는 4회 분할로 총 300만원의 고용 유지금을 추가 지급한다. 중도 포기 없이 3년차 이상 근무 할 경우 4회에 걸쳐 총 550만원의 장기 근속금이 지급된다.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한 고용촉진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전라남도에 소재하고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인턴 또는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300~5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또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 ICT기업 등은 상시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체납, 일자리 창출 사업 인건비를 지원 받고 있는 (예비)사회적 기업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기업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과 청년실업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농업법인(회사)에도 지원되는 만큼 농가소득배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법인과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전남사료, ㈜정심푸드, (유)아이엠팜, 자연환경㈜ 등 4개업체와 청년 10명에게 근속장려금 지원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강진군청 지역개발과(061-430-3356)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