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만물이 새롭게 피어나는 새해, 최근 병영면이 마을과 면을 위해 봉사할 신임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병영면 22개 마을 중 8개 마을인 남성, 성남, 박동, 서삼인, 남삼인, 한림, 하고, 용두 마을에 새로운 이장이 임명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지사표창(홍명화) 군정발전 공로 군수표창(발전협의회 김영현)을 수여하는 등 한 해의 첫 이장회의를 밝게 시작했다.
신임이장들에게 면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함께 임명장 전달식을 가진 후 이장회의를 시작에 앞서 이장직무교육 자료를 배부해 이장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병영면 황용식면장은 “새로 임명된 이장 한분 한분 올 한해 마을을 대표해 열심히 봉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회의에서 총무, 복지, 산업 관련 부서에서 관련 사업신청 설명하고, 신청기한 내에 누락되지 않도록 자세한 홍보를 부탁했다.
신임 이장들은 새로운 업무를 주민들이 맡겨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마을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뛸 것이며, 마을주민들에게 홍보를 철저히 하여 도움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