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송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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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송년 기자간담회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1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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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 맞춘 지역색, 소비자 기호에 충실 강조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올해 군정 성과와 미래 군정 운영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 군수는 미래 장흥을 이끌어 갈 3가지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군수는 장흥의 특색을 강조한 차별화, 시대 흐름에 맞춘 지역색 구축, 소비자의 기호와 요구에 충실한 군정 자원의 개발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는 4차산혁명과 감성의 시대라고 설명하며, 이 가운데 관광, 건강과 치유 등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장흥군만의 강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햇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개원을 통해 건강과 치유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은 높이 평가했다.

김 군수는 “장흥을 건강과 치유의 고장, 대한민국 건강 1번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토요시장과 우드랜드는 시대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게 콘텐츠를 보강해 변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은 역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며 “옛 교도소 부지에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고, 회령진성 역사 복원, 안중근 의사 사당 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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