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업소별 맞춤 밑반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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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업소별 맞춤 밑반찬 개발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1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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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을 반영한 밑반찬 개발 육성

 
전국 식도락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맛의 1번지 강진군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밑반찬 개발 육성한다.
사전 신청한 음식점 6개 업소 대상으로 밑반찬과 담음새 등 전문가 컨설팅을 다음달 20일까지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은례, 정남희 교수와 한식대첩3 준우승 전남대표 김혜숙 명인이 팀을 이룬 컨설팅은 사전에 업소 메뉴별 상차림을 조사한 후 기존 밑반찬 업그레이드 메뉴와 주 메뉴 6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업소별 품평회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은 개발 밑반찬 메뉴는 업소에서 집중 육성하며 최종 선정된 메뉴들은 표준 레시피 북으로 제작해 전수한다.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식재료를 이용해 개발된 밑반찬은 1: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전반적인 조리기술 전수는 물론 재료손질, 조리과정, 보관방법, 담음새까지 교육한다.
가족회관 김선희 대표는 “사전 방문시 기존 상차림을 보고 고기 음식에 있어야 할 발효 장아찌류 등 밑반찬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았다. 직접 방문해 교육해주는 좋은 기회에 잘 배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전은례 교수는 “강진의 음식점은 그동안 교육을 많이 받은 영향으로 배움에 적극적이다. 영업주들의 관심과 실천이 외식업 발전과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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