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화의 큰 별 돌쇠 김현주 선생 1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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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문화의 큰 별 돌쇠 김현주 선생 1주기 추모행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2.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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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광대’로 불리며 끊임없이 강진문화발전을 위해 불꽃처럼 온 정열을 불사르며 살아 온 故 김현주 선생 1주기 추모문화제가 지난달 27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김현주 선생의 묘소에서 유족과 50여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하여 참배하고 고인과의 지난날을 추억했다.
참배객들은 개별참배에서 꽃을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묘지석위에 놓고 기도를 하거나 술을 따른 후 절을 하기도 했다. 일부 추모객들은 묘 앞에 앉아 고인께 못 다한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강진아트홀 광장에서 추운 날씨속에서도 12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추모문화제를 진행했다.
추모문화제는 풍물패 공연과 고인에 대한 추모사, 소리조아의 통키타연주가 울려퍼졌다.
마지막 공연은 주민들과 함께 한 신명나는 놀이마당으로 추운 겨울 밤을 뜨겁게 달구며 마무리됐다.
한편 임영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돌쇠 김현주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는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구체적인 사업활동을 계획했다. 기념사업회은 돌쇠 김현주선생의 정신계승과 추모사업, 선생의 삶에 관한 자료의 수집, 보존, 전시, 홍보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연대사업과 회원간 소통과 협력증진, 장학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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