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13일 새벽 3시 10분경 I호(연안자망, 승선원 1명)가 추자도 북동방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엔진이 꺼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우리서 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 1시간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의 안전상태와 구명조끼착용을 확인한 후 안전지대로 예인을 실시했다.
김영암 서장은 “기관고장으로 표류 ․ 정박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상 출항 전 장비 점검 및 안전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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