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도농상생 농특산물 공동 판매행사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지난 2014년 3개군이 자치단체 공동발전을 위해 웰빙 농산물 판로망 구축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한번씩 3개 군이 돌아가며 공동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강진군이 주관이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조연근 등 농산물과 전통된장, 떡 등 전통식품, 그리고 멸치, 미역, 다시마, 건새우 등 수산물과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임산물이 선보인다. 장흥군은 함초, 효소, 김부각 가공식품 등이 참여하고, 영암군은 무화과 가공식품, 잡곡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생일이 2,5,4,24,25일인 소비자 대상 선착순으로 농산물 샘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뛰어난 농특산물을 보유한 전남 3개군의 특산물을 한 번에 구매가능한 뜻 깊은 행사가 준비됐다. 한마음 254농부장터로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대도시 평생고객 확보를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남도 3개군의 특산물로 맛과 건강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 군 대표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이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