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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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9.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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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 알려요”

 
강진군 보건소가 지난 18일 강진독거노인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생명 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자살률이 1위다. 또 점점 그 숫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주민 교육을 위해 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중앙자살예방 센터와 연계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서은미강사를 초빙했다.
교육내용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할극 등으로 교육 체감도를 높여 명사랑지킴이의 역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임상자문의(정신과전문의) 상담과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등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도록 연계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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