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땅콩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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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땅콩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9.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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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 사랑의 손길

군동면이 지난 15일 본격적인 땅콩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동면 봉산마을에 거주하는 농업인 김창섭(95), 김옥금(88) 노부부는 함께 병원에 입원해 적기에 땅콩을 수확 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군동면사무소 직원들은 약 1천㎡ 의 땅콩밭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번 수확에 도움을 받은 봉산마을 농가주 김창섭씨는 “병원입원으로 땅콩 수확에 어려운 실정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작업을 도와주신 덕분에 적기에 땅콩수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동면 최종남 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적기 영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현재 노동력이 많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하며 이를 통해 면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작은 힘이지만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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