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경(敬)로당 작은 목소리도 경(傾)청’
상태바
장흥군 대덕읍, ‘경(敬)로당 작은 목소리도 경(傾)청’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09.2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경로당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행정 나서

 
장흥군 대덕읍(읍장 이재천)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 예고없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 격식없는 간담회를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밀착행정에 나서고 있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정해진 날짜에 어르신들 소집 및 경로당장의 건의사항 수렴 등 기존의 딱딱한 경로당 순회방문에서 탈피해서, 예고없이 찾아가 경로당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간식도 같이 먹으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목소리에도 경청하는 등 살아있는 소통행정을 하고 있다.
대덕읍 한 어르신은“평소에 경로당에 쌀, 라면 등 부식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공식적인 마을간담회는 개발, 개보수공사 등 거창한 얘기만 나와서 말을 못했다” 며 “읍장이 직접 경로당에 와서 건의사항을 물어보니 이런 작은 건의사항도 자연스레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