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사각지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장흥읍(읍장 백형갑)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 등 긴급지원 대상자 연계를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는 교각 밑, 창고, 길거리 노숙자 등 주거사각지대에 있는 비정형 대상자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필요한 실정으로 1인가구 사각지대 105명에 대하여 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공적지원 2건, 민간자원 10건, 사랑의 밑반찬 36건을 연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며 술을 먹고 난동을 피우는 부랑자가 발생하여 경찰과 동행, 병원과 연계하여 입원시키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관경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생 사전 차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이번 일제조사는 관련기관의 협조체계 구축과 취약 주민의 근황정보 상호공유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 졌다” 며 “우리지역 복지소외계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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