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신고로 조기진화…대형참사 막아
다행이 종합상가 맞으편 건물에 부잣집식당을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A씨(여)의 119신고로 신발가게 한곳만 소실되는 피해만 있고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됐다.
A씨는 “강진 성전에 거주하는데 평소에 식당일이 끝나면 성전에 있는 집에가는데 사건당일 식당일이 늦게 끝나서 식당에서 자려고 있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려고 방에서 나왔는데 상가 종합동에서 불길이 나서 신속히 119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가 평소처럼 일이 끝나고 성전 집에 갔다면 강진시장 종합동는 대형화재로 큰피해를 당했을 것이다.
종합동 상인들은 A씨의 신고가 없었다면 대형 참사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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