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활 속 성폭력,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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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생활 속 성폭력, 예방에 총력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7.06.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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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참여자 105명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

 
장흥군은 지난 21일 관산읍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전남여성플라자와 연계해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관산읍 노인일자리 참여자 105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올바른 성지식과 성폭력 예방 안전수칙 준수,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연중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교육 접근성 등이 취약한 농어촌 주민이나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비의무 교육 대상자로 1회당 20~100명 내외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관산읍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생활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성폭력 사례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인식전환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에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후 대책에 앞서 교육을 통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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