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유가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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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 유가족 위문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6.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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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사무소 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에 참여한 읍사무소 직원들은 효 요양병원에 입원한 윤모씨(91)를 찾아가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한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존경의 뜻을 전했다.
윤씨 어르신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위문품까지 준 것에 감사드린다. 국가유공자로서 다시 한 번 큰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쟁 후유증의 아픔을 겪고 관내 강진읍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두임(85·여)어르신은 6.25 전쟁미망인이다. 남편 잃은 슬픔을 딛고 일어나 자녀 1명을 키우며 64년간 홀로 생활해 왔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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