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강진청자축제장으로…축제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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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강진청자축제장으로…축제 준비 구슬땀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5.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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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촌 공원화, 각종 편의시설 등 새 단장 / 초대형 200M 슬라이딩 등 시설 대폭 확대

 
강진군은 제45회 강진청자축제와 관광주간 여행지 정비를 위해 지난 10일 청자축제장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
축제장 야외무대, 주차장, 행사장 및 관광객 편의시설 등 관광객들이 몰리는 주요 이동 동선에 따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청자박물관 주변 편의시설이 깨끗하게 정돈돼 미관이 개선됐다.
강진군은 앞으로 도예촌 주변 일대를 공원화 사업으로 25억원 사업비를 투입. 4계절 꽃피는 공원, 어린이 테마공원, 청자박물관 앞 도로 공원화,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웰컴 게이트, 광장 조성, 꽃 식재, 축제장 미관 개선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여름 축제의 묘미를 살릴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초대형 200M 슬라이딩 운영, 고령토 밟기, 점토싸움, 화목가마 불가마 체험, 이열치열 매운 음식 청자 플레이팅 경연대회, 어린이 얼음 빙수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청자 판매가 실시되고, 8월 5일과 8월 6일은 전문 경매사를 활용 청자 경매 및 이벤트 행사가 운영된다. 매월 축제 개최시에 청자판매 부스 3동을 운영해 청자 판매 및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고, 10월 12일부터 한달간 개최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상시로 청자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2018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외국인 유치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맞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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