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이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진농협은 최근 홀수연도에 태어난 강진읍 조합원 3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학연구소(KMI) 광주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군동면과 성전면 조합원 400명을 대상으로 광주 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서 강진농협 조합원들은 뇌·폐·심장 등의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복부, 갑상선, 전립선, 자궁), 골밀도 등 특수검진 항목을 비롯해 내시경검사와 혈액검사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강진농협은 조합원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건강검진을 위해 광주의 검진기관까지 이동차량을 제공하였고, 검진 후 점심식사를 제공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한편 강진농협은 2009년부터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4,617명의 조합원에게 고품격의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각종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매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옥태 조합장은 “의료의 사각지대인 농촌에서 고품격의 건강검진사업을 제공하여 농협이 조합원의 행복지킴이,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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