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씨는 덕룡산에서 하산하던 중 넘어져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헬기이송이 가능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소방헬기로 인계했다.
덕룡산은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지만 가파른 바위 위주로 만들어져 있어 산행 시 미끄러질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
119구조대장은 “등산 시에는 오르고자 하는 산의 특성과 날씨를 파악하고 적절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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