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가정의 날에는 오전 9시까지 출근하여 오후 6시에 정시 퇴근하도록 하고, 공직자 자기계발 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가정의 날 시행과 정착을 위해 2월 말까지는 자율 참여하고, 3월부터는 전 직원의 참여를 의무화한다.
3월부터 수요일 오후 6시 이후에는 사무실을 강제 소등하고, 시간외 근무를 못 하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 시스템 운영 정지, 컴퓨터 전원 끄기 등 강제규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유연근무제의 일종인 ‘시차출퇴근제’를 이와 병행한다.
사전 신청에 따라 8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5시에 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고, 각자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요 가정의 날 운영과 시차출퇴근제가 정착되면 업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정에서도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업무 효율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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