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61일간 읍?면에서 주민등록 일제정리가 실시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상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에게 행정적 편익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여부 확인하고, 읍면에 접수된 사실조사 거주불명 등록 요구 대상자 및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일제 정리는 읍?면 담당공무원과 지역마을 이장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전 세대를 방문 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하는 사실 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결과 주민 신고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불일치한 경우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기존 거주불명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안내하고, 거짓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감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 해 최대 75%까지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편의증진과 복지행정, 선거 등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대원의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