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 6호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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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 6호점 준공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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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평산영농조합법인 설치

 
강진군이 지난 5일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 6호점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강진군은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농업단지인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1호점을 시작으로 거점별 6호점까지 갖춰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평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위성준)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은 515㎡ 규모로 도암면에 있다. 이 지역 생산물량 전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친환경 쌀 전문 도정공장은 친환경농법 공인인증을 받아 생산된 쌀이 가공단계에서 일반 쌀과 혼입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전문 도정공장이다. 쌀 뿐만 아니라 귀리, 보리와 같은 친환경 맥류품종도 처리할 수 있어 건강과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의 소비 트랜드에 맞게 높은 신뢰성과 소득에 기여할 수 있다.
강진군은 6호점에 이어 7호점도 추진중이다. 늘어난 전문 도정시설에 걸맞게 지난해보다 113ha 늘어난 1천220ha를 목표로 친환경농업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승언 강진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이 정직과 정성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선두지역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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