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경제활성화 희망토론회 ‘눈길’
상태바
강진, 경제활성화 희망토론회 ‘눈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8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들 ‘군민소득 향상 전략목표’

 
강진군은 지난 2일 오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 토론회를 가졌다.
강진군이 새해 벽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겸해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지역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토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불황국면을 타개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소득 향상이란 전략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서 전남도 김종갑 관광정책팀장은 “강진군이 경제위기에 선제적,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이 같은 토론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전 군민과 함께 풀어나가려는 몸부림은 기초 지자체로서는 정말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선도 인재 발굴을 통한 휴먼웨어 강화 전략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업소 빈방정보 제공 스마트폰 어플 제작 △강진사랑상품권 활성화 △푸소체험과 같은 농가소득 향상방안 △국내 전문여행사와의 소통을 통한 강진 알리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경제위기라고 하는데 강진은 이를 선제적으로 타개하고 돌파하기 위해 강진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실제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