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방문의 해’ 성공위해 군청 회의 대폭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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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성공위해 군청 회의 대폭 변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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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주재 간부토론회 중점분야 관련실과 연계

강진군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군수 주재 간부토론회를 좀 더 활발한 논의구조로 만드는 등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토론회를 열었다.
기존 간부토론회는 관례상 선임 과장이나 군정 일반 현안사업 위주로 진행됐으나 새해 첫 강진군 회의는 ‘강진 방문의 해’, ‘농수축산업’, ‘지역경제와 개발’, ‘군민감동행정’, ‘읍면별 현안보고’순으로 새롭게 테마로 묶어 정리한 뒤, 해당분야 실무부서 직제순으로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아래 선제적으로 강진군이 선택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업무보고의 최우선 순위에 앉혔다.
‘강진 방문의 해’는 주무부서인 기획홍보실을 포함해 문화관광과, 고려청자박물관, 다산기념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한데 묶었다. 농림축수산업과 지역상가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군민소득을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각 부서들의 기획, 예산, 문화관광, 지역특산품, 관광트렌드 분석 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농림수축산업’은 강진군의 주력산업인 만큼 전체 군예산안의 31.5% 이상을 투입할 계획임과 동시에 관련부서인 친환경농업과, 환경축산과, 해양산림과, 농업기술센터가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사업을 조율한다.
‘지역경제와 개발’분야는 미래산업과와 지역개발과, 안전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스포츠산업단으로 이뤄졌다. 강진군의 미래먹거리를 고민하고 지역경제에 피를 돌게 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노인과 청소년, 여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위한 ‘군민감동행정’분야는 주민복지실과 민원봉사과, 세무회계과, 총무과, 보건소, 도서관, 의회사무과로 일괄 구성해 사각지대가 없는 ‘강진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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