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독서동아리, 1년 활동결과 발표 정보교류
강진군도서관이 소통과 공유를 위한 2016년 독서동아리 결과발표회를 지난달 22일 마련해 1년 동안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도서관 2층 어울림방에서 가진 이날 결과발표회는 책 읽는 부모동아리를 비롯한 윤색지, 페이스 북, 녹색평론 등 9개 독서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강진군도서관 독서동아리는 책 읽는 문화 정착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개인역량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9개 동아리 1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0~40대 주부들로 구성된‘그림책 동아리’는 이날 1년 동안 좋은 그림책을 함께 선정 후 토론한 다양한 사진들과 관내 초등학교에서 직접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등의 사례들을 보여주어 참석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어린이 독서동아리(초등학생 3~4학년) 담당강사는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직접 책 읽어주고 느낀 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친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김영현 도서관장은 “처음 가져본 동아리 결과발표를 통해 서로 친숙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지속적으로 독서동아리를 늘려 책 많이 읽는 군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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