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오리빵 탄생 200일, 지역 브랜드 가치 높여

지난 5월 18일부터 판매된 황가오리빵은 가우도‘황가오리’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뜨거운 관심 속에 탄생, 가우도에 와야만 맛볼 수 있는 빵으로 주말이면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정도로 인기다.
요즘 가장 핫한 관광지로 뜨고 있는 가우도는 12월 15일 현재 71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5~8월에는 황가오리빵 굽는집 옆 수족관 속 크고 작은 황가오리 또한 큰 볼거리였다.
황가오리 빵은 가우도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난 7월에는 평가 결과 다수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개당 500원에서 300원대 가격인 3개 1,000원으로 몸값을 낮췄다.
귀여운 모양과 맛에는 대부분 만족하나 쌀빵이라는 특성상 식었을 때 부드러운 식감이 아쉽다는 의견이다. 이에 군은 전자동 빵틀 교체와 레시피 추가 개발, 식감 보완 등을 운영계획에 반영해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황가오리빵의 이미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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