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책사업 국비확보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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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책사업 국비확보로 해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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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SOC사업 본격화

현안 해결을 위한 강진군의 국비확보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어려운 군 살림을 감안해 군비를 전혀 투입하지 않는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실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잇따라 성공시키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고시 인맥을 적극 활용하며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군의 내년도 SOC관련 국고예산 규모는 정부예산안보다 1,279억원이 증액된 3,660억원이다. 작년 11월 착공된 목포~보성간 철도건설 사업비로 2,211억원, 광주~강진구간 고속도로건설사업비로 1,449억원이 확정되면서 지역SOC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020년까지 남해안철도가 완공되면 3시간이내에 수도권과 부산권을 잇게되어 영호남과 수도권의 교류촉진을 통한 관광수요가 촉발되어 경제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착공시기를 앞당긴 광주~강진구간 고속도로건설사업도 활기를 띠게 되어 강진이 목포, 광양권뿐 아니라 광주권을 연결하는 교통허브로 도약하면서 서남부지역 균형발전의 거점도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울러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강진만 생태공원화 사업을 병행 추진, 관광 강진의 미래를 도모한다.
강진만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서식지로 문화와 생태가 살아있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실시한다.
군동면 삼신리와 덕천리 구간에 제방 축제 2.61km를 정비하는데 사업비는 전액 국비 52억이다.
또한 하천연안의 농토 및 가옥을 홍수로부터 보호하여 지역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위한 군동천 하천재해예방사업도 실시된다.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군동면 화산리~금강리 구간 제방 축제 0.61km, 호안 0.61km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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