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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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6년 연속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1.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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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강진군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건전재정운영과 예산효율화 사업 공모에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효율화를 위해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금운용, 기타분야 등 총 4개분야를 민간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강진군이 ‘하수와 폐수, 정수처리장 슬러지 배출장치 개선’으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전남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1년부터 6연 연속 수상했다. 이를 통해 정부 교부세로 받은 금액만 9억원이 넘는다.
강진군은 2011년 세출예산 절감분야에 ‘자린고비 심의로 제로베이스 예산편성’과 ‘민간보조사업 계약 대행’ 사례로 각각 장려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교부세 2억원을 받은데 이어 2012년에는 세입예산 절감분야에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았다.
2013년 ‘상수도 시설?관리 시스템 개선’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2억원, 2014년 ‘태양광발전 투자유치사업 및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임대수입’으로 시상금 2억원, 2015년 ‘미술관(한국민화뮤지엄)운영비 0원 실현’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1억5천만원의 교부세를 추가 확보 했다.
이번에 제출한 공모사업은 슬러지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기존 슬러지 배출장치로 처리때 고농도 슬러지가 안 빠져나와 전력소모가 많고 약품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슬러지 배출장치를 개발해 연간 1천700만원의 절감 효과와 통상 실시권 설정후 공사 계약때 총 공사비 8% 수준의 세입을 확보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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