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자융합 제품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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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자융합 제품 ‘품평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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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다양해지고, 포장도 새롭게

 
강진군 고려청자연구소는 지난 15일,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사업인 청자융합 제품개발과 포장재디자인의 결과물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청자제품 및 포장재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강진지역 도자기제조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공인들에게 특화된 지원사업의 하나이고,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시제품의 품평회를 거쳐 상품화에 주력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도자기제조 소공인과 제품디자인업체의 협업을 통해 청자와 금속공예를 융합하는 등 개발품 9건, 고급 및 실용화된 새로운 포장재 15건을 선보였다. 도자기제조 소공인, 고려청자박물관과 제품디자인업체 관계자,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매니저 등이 참석하여 상품성, 시장성, 디자인 등의 항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지역 도자기제조 소공인들은 “이번 품평회 내용을 토대로 더욱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것이며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모든 소공인들이 한자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고 올해도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며 “2017년에도 강진지역 도자기제조 소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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