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입량 32만여포대, 12월 20일까지 관내 11개 농협에서

금년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2만7632포대이며, 그중 건조벼 매입량은 31만1574포대로 각 지역농협 및 개인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을 병행해 실시한다.
8일 강진읍 호산창고에서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관내 11개 농협 및 개인 창고에서 82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강진·완도사무소에서 7명의 검사원이 지역별로 배정되어 매입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금년도 강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벼 2개 품종이다. 출하 때 수분함량이 13~15%이내여야 하고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직접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차량이나 경운기 등으로 공공비축미 출하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금년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원활하게 매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겠다”며 올 한해 벼농사를 짓느라 고생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한 후 내년 1월중 최종매입가격을 결정해 사후정산하게 되며,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4만5천원(4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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