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도축장 새롭게 출발…전남 서남부 거점(주)미래축산 개업
상태바
강진도축장 새롭게 출발…전남 서남부 거점(주)미래축산 개업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10.08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도축장이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지난 4일 화려한 개업행사를 시작으로 도축에서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출발했다.
전남 서남부권 중심의 (주)미래축산(회장 이정원, 대표 김옥재)이 주관한 이날 개업식 행사는 지역 축산인 100여 명을 비롯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수철 부군수, 김상윤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군 강진읍 송전리에 위치한 (주)미래축산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육가공장, 냉동실을 등 5개 시설을 부지 7502㎡에 단지화해 한우와 한돈을 도축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처리할 수 있다.
총자본금 80억여 원으로 설립한 (주)미래축산은 현재 1일 도축처리능력으로는 전국 20위 이내지만 2017년 안으로 15위권 이내에 진입한다는 목표이다.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하여 이정원 회장은 3여년 동안 국내?외 축산물 유통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축산발전에 대한 구상과 세밀한 계획을 정립해 (주)미래축산을 통해 축산업 부농의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미래축산은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의 표준인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전라남도로부터 지도를 받고 도축에서 가공에 이르는 HACCP 컨설팅사업장으로 지정받을 예정이며 2017년도에는 냉동저장시설을 확충해 명실상부한 전남 서남부권 중심의 축산물 가공업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