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김미봉(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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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김미봉(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9.2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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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우정(友情)

▲ 김미봉(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진정한 우정(友情). 이것은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미래에 관한 문제이다. 오늘날의 세계의 적절한 것은 아량이 넓고 이타적인 태도이다.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것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거나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면 우리의 견해가 점차 바뀌기 때문에 남들을 생각할 때 그들을 우리와 관계없는 사람들이라고 깨끗이 잊어버리는 일은 더 이상 없어질 것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무관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만을 생각하고 남들의 권리와 행복을 잊어버리고 심지어 그들을 착취한다면 우리는 결국 모든 것을 잃을 것이다.
우리의 행복을 염려해 주는 친구들도 얻지 못할 것이다.
더구나 우리에게 재난이 닥쳤을 때 우리를 걱정해주기는커녕 즐거워할지도 모른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자비롭고 이타적이고 남들의 이익을 생각해 주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가 어디를 가든지 즉시 친구들을 얻을 것이다.
그 사람이 곤경에 빠지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도우러 올 것이다.
진정한 우정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진정한 인간의 애정을 토대로 발전한다. 물론 우리에게 권력이나 돈이 많으면 많은 사람들이 웃음 띤 선물을 가지고 접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 보면 그 사람들은 우리의 참된 친구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의 권력이나 돈의 친구들이다. 우리가 재산을 지키고 있는 동안 그들은 종종 우리를 방문하겠지만 재산을 잃어버리는 즉시 그들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우리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우리를 도와주려고 진지하게 애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진정한 우정은 재산과는 상관없이 인간의 애정위에서 자란다.
따라서 우리가 남들의 행복과 권리를 염려해 줄수록 우리는 진정한 친구이다. 우리가 마음을 열고 진지할수록 더 많은 이익이 우리에게 돌아온다.
우리가 남들을 잊어버리고 그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잃을 것이다. 그래서 저는 가끔 사람들에게 말한다.
정말로 이기적이 되려면 현명하게 이기적인 것이 무지와 좁은 소견에서 나온 이기심보다는 훨씬 낫다고 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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