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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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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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마을 3곳, 우수마을대표 1명 수상

 
강진군이 산림청이 추진하는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이 산불발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산불발생을 근절하기위해 산림청에서는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산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우수마을 3곳은 강진읍 장동마을, 대구면 구곡마을, 작천면 부흥마을이며 우수마을대표로 옴천면 계원마을 장평재 이장이 산림청장상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대구면 용문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바 있다.
우수마을대표 장평재 이장이 속한 계원마을은 총 57가구 102명으로 구성된 마을로 이장과 주민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를 서약하고 반상회, 각종 모임시 서로를 독려하는 등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장평재 이장은 의용소방대장을 겸임하며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을 주관하여 산불예방의식을 고취시켰고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오면 모든 농가들을 순찰하며 농산폐기물 소각작업을 하지 않도록 방송 및 단속을 통해 주민들을 독려하고 의식을 개선시키려 노력했다.
그 결과로 옴천면 계원마을은 올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마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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