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권 장흥·보성·고흥군 지역발전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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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만권 장흥·보성·고흥군 지역발전 공동 협력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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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응 특화자원 활용 득량만권역 발전조사

 
장흥·보성·고흥군이 지역개발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득량만권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3개 군은 지난달 28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득량만권 3개 지자체 간 지역 공동번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 이용부 보성군수, 박병종 고흥군수와 각 지역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개발을 위한 주요 사업 공동 대응·대처 ▲ 지자체별 특화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이다.
또 ▲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 교류협력사업 추진 지원 ▲ 득량만권 발전조사 연구 및 자료 수집 ▲ 기타 득량만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득량만권 장보고 행정협의회는 3개군의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규약을 마련해 의회 의결을 거쳐 조만간 고시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장보고 행정협의회의 운영이 구체화 되면 지역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득량만 청정해역 특구 추진과 같은 구체적인 해양자원 공동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 2월, 3개군 군수와 관계자들은 협의회 운영방향과 추진체계, 협의회 규약, 협의회 관련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협의회 이름인 장보고는 각 지역명칭의 앞자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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