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강진군 주민복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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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강진군 주민복지실)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7.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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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드림스타트,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 최은영
강진군청에서 도서관으로 내려가는 길에 예쁜 노란색의 건물이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 곳은 바로 강진군 드림스타트이다.
드림스타트 쪽으로 오후 5시쯤 내려가 보면 아동들의 왁자지껄한 소리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 들리는 소리와 뛰어노는 아동들은 드림스타트에서 관리하는 아동 중 일부분으로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1개 읍면 약 29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약 290명의 아동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으로 취약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이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 및 출발 기회의 보장과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기 때문이다.
강진군 드림스타트에는 네 명의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있는데 전문요원들이 개별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해 아동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낸 다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혹은 직접 지원 해주고 있다. 가령 아동을 상담 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될 때에는 심리치료를 연계해주어 아동의 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거나 방과 후 혼자 있는 시간이 긴 아동에겐 근처의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해준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말이다. 그래서 그 아동이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것을 보면 드림스타트의 선생님들은 보람을 느끼고 아동이 앞으로도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또한,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2015년부터 보건 분야에서 건강 검진, 안전 등 22개의 프로그램을 보육 분야에서 징검다리 공부방, 미술교실 등 15개 프로그램을 복지 분야에서 문화체험활동, 부모교육 등 16개 프로그램 총 5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금도 매일 약 10~20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드림스타트에 와서 공부를 하고 미술교육에서 다양한 물건을 만들며 학습과 인성을 모두 성취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그래서 하늘 아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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