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졸업생 92%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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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졸업생 92% 취업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7.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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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인성교육 ‘업체만족도 높은 평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이인휘)는 매년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연속해서 취업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최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농업직 공무원과 유망 농축산 중소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2015학년도 101명 졸업생에서 취업대상자 77명중 71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92.2%라는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취업성과를 이루기까지는 매년 취업 만족도가 높은 기업체에 대해서는 졸업생 추수 지도와 병행하여 기업체 담당자와 꾸준히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매년 재학생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기업체가 원하는 실력 뿐 만 아니라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학생에 대한 업체만족도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농업직 공무원은 학기 초 공무원반을 편성하여 방과 후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험인증 맞춤형 연구원으로 2학년 2명이 학생 합격하여 선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체계적인 취업 지도를 바탕으로 2016학년도 3학년 96명 재학생도 벌써 아시아종묘(주) 7명, ㈜남도그린 2명, 가보영농조합법인 2명, 초당농산영농조합법인 1명, 우리손에프앤지 2명, 부여육종 1명, ㈜참든건강과학 1명 등 23명이 취업처를 확정 지었으며, 그리고 22명의 학생은 최종 발표 및 면접을 앞두고 있다.
사전 진로 상담을 통해 농축산업 관련 대학 진학희망자 10여명과 영농희망자에 대한 지도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어 차기 영농인 육성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휘 교장은 “이 모든 성과가 전체 선생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밤 낮 없이 교육적인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은 결과로 얻어졌다.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 후에도 5년간 관리하고 학생들에게 맞는 취업을 설계해 안정적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 며 “인성을 우선시 하고 맞춤형 교육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남아 지역을 이끄는 젊은 청년으로 육성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마이스터고 위상에 맞는 전공분야 100% 취업률 유지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취업처 확보를 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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