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상가 침입절도범 50대(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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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상가 침입절도범 50대(남) 검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5.07.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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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떠돌며 상가에 침입 후 현금 1,300만 원 절취

생활비 마련하기 위해 현금 절취

 

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2024년 8월 18일 야간 시간대에 강진군 소재 가게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를 지난 6월 23일 구속하여 6월 30일 송치했다.

피의자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수감되었다가 약 2년 전 출소한 후, 전국 떠돌이 생활을 해오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이 사건 이외에도 23년 9월 6일경 경남 김해시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약 2년 동안 전국(경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울산)에서 총 39회에 걸쳐 합계 1,300만 원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점 영업을 마친 후에는 문단속을 꼼꼼히 해야 하며, 휴가 등 장기간 가게를 비울 경우 경찰에게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강진 경찰은 시장 등 상가 밀집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여죄 확인 및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강절도 범죄에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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