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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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개장 20주년 기념행사 ‘7월 5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5.06.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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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상인회장 “지역상권의 희망, 모두가 함께한 20년”

전품목 최대 50% 할인, 한우 10% 할인…다채로운 행사

 

정남진장흥토요시장(상인회장 김유성)이 개장 20주년 맞아 오는 7월 5일(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장 20주년 기념행사는 20년간 장흥군 전통시장 활성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20주년 행사는 “함께한 20년, 함께 할 20년”을 주제로, 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할인행사,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경품이벤트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공연 이벤트, 경품추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만남의광장에서는 20년 발자취 사진 전시, 소망나무 소망 리본 달기, 전통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상설시장에서는 상인 및 외부 판매자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20원 경매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개장 20주년 맞아 전품목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한우 판매점 17개 점포에서도 10% 특별할인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2002년 첫 문을 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전국 최초로 '토요일만 여는 시장'이라는 특화 콘셉트로 시작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국적 관심을 받아왔다.

주말마다 장흥 특산물과 향토음식,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이 시장은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했다.

2015년 ‘한국 관광의 별’, 2016년 ‘한국 관광 100선’, 2023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유성 상인회장은 “20년 전 작은 도시였던 토요시장이 오늘날 전국적인 명소로 성장한 데는 군민과 상인, 행정이 함께한 덕분이다” 며 “앞으로도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중심이자, 군민이 자부심을 갖는 명소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문화와 정서를 담는 중요한 공간이다. 이번 20주년 행사를 계기로 토요시장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주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누리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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