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역 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에 따른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지난 5일 강진 도암면 소재 외국인 숙소에서 계절 근로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권・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체류 기간 중 국내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주요 범죄 유형 소개, 예방 수칙 안내, 생활 속 실천 방안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강진경찰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외국인 관련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체류 외국인을 위한 지역 내 치안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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