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박흥원)는 지난 8일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축 부지추진 T/F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T/F 회의에는 경찰협력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을 위해서는 신축 부지확보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지역주민들과의 절대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장흥경찰서는 준공된지 36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청사 누수와 민원인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타지역에 비해 치안고객만족도가 낮고, 터미널 및 장흥읍 중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경찰서 방문이 쉽지 않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 경찰서중 35년 이상 된 노후 경찰서가 6개소인데 이중 인접 강진경찰서 등 5개소는 부지가 확보되어 신축 진행중이나 장흥경찰서만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추진이 멈춘 상태여서 신규 청사 부지확보가 절실하다.
이날 장흥경찰서장은 경찰서 신축부지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조속한 부지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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