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산불 피해 위로, 한마음‧한뜻으로 12개 기관단체 참여

강진군 작천면 기관사회단체가 최근 경북 청송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작천면 이경삼 청년회장의 가족을 돕는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경북 청송에 있는 이경삼 청년회장의 처갓집은 삶의 터전이 산불로 전소돼 어려움을 겪었다. 이 소식을 접한 작천면 12개 기관단체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위로금 470만원을 전달했다.
이경삼 청년회장은 “작천면 기관단체의 위로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위로금은 청송에 있는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경북 산불 복구비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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