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D-100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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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D-100 한마음대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6.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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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45개국 89개 기관, 국내 145개 기관 참가
입장권 사전 예매 77% 달성…업무협약 600건

▲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D-100 한마음대회-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00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공 기원 희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장흥군이 개최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D-100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전남지사와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국내 의료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희망 풍선 날리기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간단한 개회식과 박람회 소개 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해외기관의 활발한 참여가 박람회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며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행사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흥의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장흥군은 해외 45개국 89개 기관과 국내 145개 기관의 참가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박람회 참가와 홍보를 전제로 전국 기관·사회단체와 맺은 업무협약도 이미 600건을 훌쩍 넘어섰다.
이 같은 업무협약 성과에 힘입어 입장권 사전 예매량도 애초 계획했던 목표량의 77%를 넘게 달성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의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통합의학을 통한 의료 관광과 휴양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열린다.
김성 군수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장흥군은 명실상부한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장흥군과 전라남도를 넘어 세계 속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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