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가 연계된 모란꽃 주제 기념품을 개발하고 영랑생가 앞에 관광기념품 판매소를 설치합시다”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아이디어 제안에 은상으로 채택된 최교윤 씨(2위)와 윤정자(3위) 씨의 아이디어이다.
강진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주제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275건(군민?국민 68, 공무원 207)의 제안이 접수돼 강진 방문의 해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실과소 사전심사,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 등 3단계에 걸쳐 공정한 평가를 가졌으며 최종심사 결과 군민?국민 8건, 공무원 4건으로 총 12건을 채택했다.
군민?국민 분야에서는 △금상 호수공원 산책로 꽃길 터널화(강진읍 이을미) △은상 세계모란공원과 영랑생가를 연계한 모란꽃 주제 기념품 개발 및 주변 활성화 방안(강진읍 최교윤, 박선옥) △은상 영랑생가 앞 관광기념품 판매소 설치(강진읍 윤정자) △동상 대구면 청자도요지 활성화 방안(군동면 김동억, 서순선) 등이 채택됐다.
공무원 분야에서는 △금상 플라워시티 조성 방안 - 빈터 가꾸기 콘테스트 개최(기획홍보실 유별나라) △은상 영랑생가 버스전용 주자창에 등나무 그늘막 설치(민원봉사과 최인안) △동상 감성포차 운영(기획홍보실 유별나라) △장려상 365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 산책길 조성(민원봉사과 이동훈)이 채택됐다.
이번 모집에 아이디어가 채택된 군민, 공무원에게는 다음달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7월 정례조회 때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채택되지 않은 제안이라도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잘 살리고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으로 실현가능성을 높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국민 분야 8건, 공무원 분야 4건 최종 12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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