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규 회장 “스포츠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 앞장”

강진스포츠클럽은 지난달 25일 제2대 이향규(55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향규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책임과 소명을 맡겨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강진스포츠클럽은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왔고, 그동안 김명남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헌신과 열정 덕분에 오늘날 지역의 중심 스포츠클럽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저는 이러한 소중한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여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스포츠클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
또한 “스포츠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작지만 실천하는 변화로 신뢰받는 대표가 되겠다. 지역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활기찬 강진건설에 앞장서는 클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스포츠클럽은 2019년에 설립하여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다계층, 다연령 회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비영리법인으로 현재 300명의 정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댄스스포츠(선수반,성인부,학생부), 아동발레, 방송댄스, 생활체조, 수영(전문반,취미반), 생존수영, 롤러스케이트, 골프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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