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상인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 전통상인 및 담당공무원 20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혁신의 콘텐츠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 상인들’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신재춘 도청 중소기업과장, 전남신용보증재단 이계연 이사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광노 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하여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은“다산선생과 영랑시인의 감성과 병영상인의 도전정신을 체험하고 싶어 강진에서 개최했다”며 행사준비에 열심히 도와준 강진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상인은 자치단체와 서로 협력해야 하고 스스로 시장의 품격을 바꾸고 재 디자인해야 할 시기”라며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강조했다.
김준철 전남도청 소상공인팀장은 소상공인 보호?육성 및 경쟁력 강화을 위한 전통시장 랜드마크화 디자인 추진 등 13대 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인들과 열띤 토론을 했다.
워크숍 2일째 전남 전통상인 및 담당공무원들은 짧은 시간을 쪼개어 다산초당, 백련사, 가우도를 돌아보며 강진읍 오감통에서 전통시장 장터 한마당을 구경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램과 동시에 강진의 정과 멋에 흠뻑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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