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수협(조합장 이성배)은 지난 7일 제6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정기대의원회에는 김성 장흥군수 및 김재승 군의회의장, 전남도의회 윤명희⋅박형대 도의원 등 내⋅외 귀빈 등 100여명이 참삭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흥군수협은 2024년 결산결과 손익 1,287백만원의 흑자를 시현하였으며 부동산 시장경색 및 금융당국 각종 규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전국 수협조합 ‘2024년 결산 종합평가에서 9위를 달성했다.
제63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자산 334,825백만원, 자본금 8,123백만원으로 결산보고서를 의결하였으며, 출자배당 215백만원⋅이용고배당 60백만원을 포함하여 275백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이날 장흥군수협은 제63기 정기대의원회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장흥군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금년 첫 시행하는 장흥군 4개지역(회진외 3) 장학회에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조합원의 뜻을 모아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수협재단으로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80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 하였으며, 금년 2025년부터 매년 300명 규모의 어업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조합원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시행한다.
또한, 2024년 수협사업이용 및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어업인, 고객에게 전라남도지사⋅장흥군수 표창장, 수협중앙회장 표창장, 완도해양경찰서장 감사장과 조합장 표창장 등을 수여하여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2024년 장흥군수협은 미끼게 보조사업, 인증부표 보급사업 등 행정기관의 보조사업 3,784백만원을 시행하여 어업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였으며, 생명의 보고 바다의 오염방지 및 정화를 위해 폐통발⋅인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을 자체자금 및 수협중앙회와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여 왔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성배 조합장은 “장학금 기탁과 사회공헌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러며, 지역의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흥군수협은 조합원이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합원과 어업인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는 수협이 되기 위해 재도약하는 발판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