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시민단체 ‘강민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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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 시민단체 ‘강민회’ 정기총회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5.03.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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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진실한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

 

강진지역 시민단체 강민회(회장 윤추현)가 지난 2월 22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회장 취임 1년의 성과를 보고하고 미흡하고 미진했던 부분을 되돌아보고 2025년은 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것에 정책과 행정이 군민의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못하고 그 틀에서 벗어났을 때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하여 군민의 보다 나은 삶과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정과 불의를 보면 두들겨 맞더라도 앞으로 나와야지 추이를 관망하고 어떤 결과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지 순수 시민단체 본연의 임무가 아니라고 말하며, 강진군 전반에 관하여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순수한 비영리 시민단체로 그 몫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강민회는 강진군이 지방자치단체중 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거의 꼴찌(7,8%)로 92,2%를 중앙정부에 의존해야하는 형편인데 집행부의 행사 축제성 경비 과다 지출로 인하여 행자부로부터 패널티를 받아 거액인 44억6천5백만 원의 교부세가 삭감된 점을 집중 추궁하고 이로 인한 강진군의 재정부담은 어디에서 충당하여 보충할 것인지 정보공개청구로 군민과 함께 참여하여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 의회와 집행부의 정책과 행정이 군민을 위해 바르게 흐르는지 살펴볼 것이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진실한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단체의 생명은 군민 다수의 의견인 만큼 회원모집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회원 배가운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민이면 어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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